[청년의사 신문 김은영] 한림대강동성심병원이 지난 27일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노래자랑을 열었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오랜 기간 투병 생활에 지쳐 있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서울노래봉사단 주최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환자들의 쾌유를 바라는 간호사는 물론 환자들까지 어우러지는 감동의 무대로 완성됐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행사에 참여한 환자 및 보호자, 지원들에게 다양한 상품이 부상으로 수여됐으며 행운권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들이 선물로 증정됐다.

이삼열 원장은 “병원에 오는 환자들은 각기 다른 아픈 사연을 갖고 오는데 이들을 위로하고 응원해 주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