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사 신문 정승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 백승혁 교수가 오는 27일~29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대한외과학회 대표연자로 선정됐다.


외과학회는 최근 1년 간 학회 회원이 해외 학회지에 발표한 논문을 평가해 가장 의미 있는 논문 5편을 엄선해 ‘Impact Papers of the Year' 세션의 발표자로 초청한다.

백 교수는 지난 7월 국제적 외과전문학술지 ‘Ann Surg (Annals of Surgery)’에 게재된 논문 ‘Long-term Oncologic Outcomes of Robotic Low Anterior Resection for Rectal Cancer: A Comparative Study With Laparoscopic Surgery’을 발표하기 위해 연단에 오를 예정이다.

이 논문은 직장암 로봇수술의 장기 생존 데이터를 분석한 최초의 연구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 교수는 지난 2006년부터 2014년 8월까지 세브란스병원 대장암 센터 교수를 지냈고 지난 9월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 대장암클리닉 팀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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