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사 신문 김은영] 한림대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가 최근 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 지원사업 연차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는 대학 내 전문적이고 특성화된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정부의 주요 정책과제를 학술적으로 연구, 정책 품질 제고 및 학술 연구 실용화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 연차평가에는 전국 12개 연구소가 참여했다.

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학제적 협력과 정책 도출을 위한 연구와 학생정신건강 포럼, 학생정신건강 지역협력모델 구축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영역의 활동을 수행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홍현주 소장은 “전 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시점에 이번 평가 결과는 학생정신건강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한 본 연구소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결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는 지난 2012년 10월부터 학생 정신건강 분야의 정책 연구소로 지정돼 학교 기반 정신건강 증진정책과 학생 자살예방을 위한 근거 기반의 효과적인 정책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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