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국(FDA), 나보타 임상시험 신청 승인


[청년의사 신문 이혜선]

대웅제약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나보타'(미국명: EVOSYAL 에보시알)가 미국 진출 첫발을 내디뎠다.

대웅제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인 에볼루스가 신청한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웅제약 측은 이번 임상시험 승인으로 제품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임상시험은 2015년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웅제약 연구본부의 이봉용 전무는 "임상 시험용 신청 및 임상시험의 승인은 미국 식품의약국의 최종허가를 위한 핵심 단계이다" 라며 "이번 승인은 미국 소비자들에게 최고수준의 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전했다'.

에볼루스의 부사장인 존 그로스 의학박사는 “나보타는 미국 시장에서도 우수한 결과가 예상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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