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사 신문 김은영] 강동경희대병원 의무기록팀이 지난 8월부터 ‘온라인 뉴스레터’ 서비스를 병원 게시판을 통해 시작했다.


의무기록팀은 의료진의 정확한 의무기록에 대한 필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의무기록과 관련한 소통의 공간을 마련할 목적으로 뉴스레터 서비스를 마련했다.

뉴스레터는 3페이지 분량으로 3개월에 한 번씩 연간 4회 발간될 예정이다.

뉴스레터에는 의료진의 암 진단등록에 참고해야 할 ‘ICD-O-3(국제암분류체계) 업데이트’와 외부 평가를 준비하기 위해 숙지해야 할 내용을 담은 ‘위암적정성 평가’, ‘달라지는 2주기 인증평가(기록부문)’, 의료진이 직접 사망에 이르게 한 질병 명을 정확히 입력해 사망통계의 정확성을 높이도록 한 ‘원사인을 찾아라’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이번 창간호에는 의무기록에 대한 안내와 관련된 내용뿐만 아니라 의무기록 작성에 충실히 임한 전공의를 선정하는 코너인 ‘의무기록 작성 우수전공의’와 의무기록팀 구성원별로 맡고 있는 업무를 정리한 ‘담당자 안내’란도 실었다.

방근현 의무기록팀장은 “의무기록은 신뢰성이 중요한 만큼 이를 뉴스레터에 반영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의료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서 병원의 의무기록의 수준과 정확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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