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사 신문 곽성순]

보건복지부 신임 차관에 장옥주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이 임명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복지부 차관을 비롯한 각 부처 장차관급 13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신임 장 차관은 충북 단양 출신으로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1년 행정고시 합격 후 복지부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각 과 과장을 거쳐 지난 2003년 한방정책관을 시작으로 2005년 장애인복지심의관, 노동보험심의관, 2006년 인구아동정책관, 2007년 정책총괄관, 2008년 아동청소년정책실장, 2010년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장, 사회복지정책실장 등 복지분야 주요 요직을 거쳤다.

지난 2011년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을 역임했으며, 2013년 3월부터 현재까지 대통령비서실 보건복지비서관을 역임했다.

한편 차관인사까지 마무리되면서 복지부는 문형표 장관과 장 차관을 중심으로 최영현 기획조정실장,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 김원득 복지정책실장, 이태한 인구정책실장 등 주축인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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