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학장에는 이병석 교수…세브란스·강남세브란스병원장에는 윤도흠·김형중 교수

[청년의사 신문 정승원] 차기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연세의료원장에 내과 정남식 교수가 임명됐다.


▲ 연세의료원 내과 정남식·산부인과 이병석·신경외과 윤도흠·내과 김형중 교수(왼쪽부터)

연세대는 22일 재단이사회와 교원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정 교수를 16대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임명했다.

정 의료원장은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세브란스병원 응급실 운영위원회 위원장, 연세의대 심혈관연구소장, 연세의대 학장을 지냈고 현재 세브란스병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연세대는 차기 의대학장으로는 산부인과 이병석 교수를 임명했다. 이 교수는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강남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 부실장을 거쳐 현재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을 맡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장과 강남세브란스병원장에는 각 병원 부원장이 승진했다. 세브란스병원 진료부원장인 신경외과 윤도흠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내과 김형중 교수가 각각 원장으로 임명됐다.

한편, 정남식 신임 의료원장을 비롯한 의료원장 보직자들의 임기는 내달 1일부터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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