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사 신문 김은영] 경희의료원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동으로 혈당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당뇨병 수첩 Plus’를 새롭게 선보였다.


당뇨병 수첩 Plus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 연동형 혈당 측정기와 연계해 자동으로 혈당 정보를 입력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경희의료원은 ‘당뇨병 수첩 Plus’ 개발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병원 본관 1층에서 무료혈당 측정 행사와 함께 당뇨병 수첩 Plus 시연 행사를 진행한다.

앱은 안드로이드용으로 개발됐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당뇨병 수첩’ 또는 ‘KNPD'를 검색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2010년 8월 출시된 당뇨병 수첩 애플리케이션은 혈당을 쉽게 기록할 수 있도록 제작됐을 뿐만 아니라 표와 그래프로 혈당 변화와 합병증 관리 상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당뇨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식사·운동·약물요법 ▲상화에 따른 관리 ▲인슐린 주사법 ▲자가 혈당 측정법 ▲당뇨 관련 용어 등 실생활에 도움 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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