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사 신문 박기택] 대경산업(대표 이규대)이 지난달 29일 열린 ‘2013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열린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은 특허청 주최,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으로 우수 발명품의 신기술을 발굴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통합전시회다.

전시회에서 대경산업은 요화학분석기 MD-8000/18000를 비롯해 발마사지기 MD-502와 MD-533 그리고 3D 헬스케어로봇 안마의자인 K-777과 KMD-1200을 전시했다.

전시회 첫 날 진행된 특허대전 시상식에서 요화학분석기로 특허청장상(은상)을 받았다. 지난해 열린 전시회에서는 디자인상(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경산업 측은 “이번 수상은 자사의 헬스케어 기기 전문 기술력을 또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러한 독자 특허기술력은 최근 조달청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된 안마의자 MD-15000H외 2종에서도 입증된 부분이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국산’의 자존심을 여실히 지켜가며 국내시장 공략 및 글로벌 시장 개척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로써 ㈜대경산업은 발명의 날 산업포장, 국무총리표창에 이어 발명특허대전에서 특허청장 표창까지 수상하게 됐으며,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만 8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경산업 이규대 대표는 “지난 9월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헬스케어로봇 안마의자와 메디칼드림 요화학분석기의 기술력으로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 수훈에 이은 뜻 깊은 수상이다”며 “대경산업 제품의 의료기기 기술력을 또 한번 입증하는 쾌거를 달성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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