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사 신문 황재용]

유한양행은 11일 오전 경기 부천시 소재 윤한대학 유일한기념관에서 자창업자인 故 유일한 박사의 '제42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윤한양행 김윤섭 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유일한 박사는 평생을 청렴하게 생활하며 빈 손이 주는 행복의 삶을 우리에게 일깨워 주고 국가와 민족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며 "유일한 박사의 철학과 실천의지를 새롭게 조명하고 더욱 발전시켜 이를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유한양행과 유한재단 및 유한학원은 매년 유일한 박사 기일에 추모행사를 갖고, 이를 통해 창업 당시부터 계승해 온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기업이념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고 있다.

故 유일한 박사는 지난 1926년 ‘건강한 국민만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제약기업인 유한양행을 창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