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진단기업협의회 공식 출범

2011-01-20     박기택 기자

[청년의사 신문 박기택] LG생명과학 등 51개 관련업체 참여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20일 오후 3시 LG생명과학 기술연구원에서 체외진단기업협의회(이하 협의회)를 발족하는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이오협회는 체외진단제품에 대한 인·허가관련 연구와 분석, 규제 대응 및 정책 개선, 건의사항 발굴 등을 통해 체외진단 관련 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협의회를 발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협의회에는 LG생명과학, 바이오니아 등 체외진단 관련 기업 51개사가 참여한다.

협의회는 앞으로 체외진단제품의 인·허가가 등급별로 약사법에서 의료기기법으로 순차적으로 이관됨에 따라 업계가 공동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창구로 발돋움해 업계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박기택 기자 pkt77@dococ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