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동산병원 전공의 지원율 56.4%…안과·영상 1년차는 ‘경쟁’
총 236명 모집에 133명 지원…인턴 지원율은 48.1%
2025-08-21 송수연 기자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마감한 계명대 동산병원도 정원을 모두 채우지 못했다. 지원율은 56.4%로 경북대병원과 비슷했다. 경북대병원 전공의 지원율은 57.5%였다.
동산병원은 21일 전공의 총 236명을 모집한 결과, 지원자는 133명이었다고 밝혔다. 레지던트보다 인턴 지원율이 낮아 정원의 절반도 채우지 못했다. 인턴 모집 정원은 52명이지만 지원자는 25명으로 48.1%였다.
레지던트 1~4년 차는 184명 모집에 108명만 지원했다. 레지던트 지원율은 58.7%로 미달이었지만 일부 과는 정원보다 지원자가 많았다.
동산병원은 진료과별 지원율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안과와 영상의학과 1년 차의 경우 지원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과와 영상의학과 1년 차 정원은 2명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