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노후장비 교체 22억 투입
‘신생아 집중치료실 노후장비 교체 지원사업’ 공모
2025-06-10 곽성순 기자
정부가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노후장비 교체에 22억원을 투입한다.
복지부는 ‘신생아 집중치료실 노후장비 교체 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사업은 모자보건법에 따른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지정돼 지원사업을 수행 중인 기관의 인프라 유지를 위한 노후장비 교체가 목적이다. 사업은 올해 단년도 사업으로 국비 50%, 지방비 50% 매칭으로 총 22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신청자격은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지정된 13개 기관이며, 복지부는 공모 후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대상 및 지원 규모를 결정할 방침이다.
평가항목은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전문성 50점 ▲장비 교체의 긴급성 및 적절성 40점 ▲지자체 및 기관의 사업 추진 의지 10점 등 총 100점으로 평가하며, 선정위 평가를 통해 가용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평가결과 60점 미만은 지원대상에서 배제되며 평가항목에 따라 고득점 순서로 가용 예산 범위 내 지원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오는 27일까지 공모 접수 후 7월 심의 및 선정결과를 통보하고 8월부터 지원금을 교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