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협, 산불 피해 주민 위해 350만원 상당 물품 기부
2025-04-01 정현우 기자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경북 영양군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35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대공협은 산불 피해로 임시 대피소 생활을 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수면안대 384개 ▲믹스커피 4,000개 ▲생수 500ml 1,000개 등을 지난달 29일 영양군청에 직접 전달했다.
대공협은 “앞으로도 공중보건의사의 사명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료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성환 회장은 “공보의도 지역사회 안정과 주민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의료인으로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고통에 깊이 공감한다. 재난 상황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