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KIMES 2025서 신제품 ‘HATIV K30’ 선봬
키오스크 타입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체험존 운영
2025-03-21 김찬혁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가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키메스 2025(KIMES 2025)’에 참가해 키오스크 타입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신제품 ‘하티브 K30(HATIV K30)’을 선보였다.
하티브 K30은 뷰노가 휴대용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하티브 P30(HATIV P30)’에 이어 선보이는 하드웨어 의료기기다. 양손으로 기기를 잡고 왼쪽 맨발을 전극에 올리면 30초 후 심전도 검사, 그래프 확인, 심장신호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뷰노는 6유도(6-lead)의 간편하고 정밀한 측정 방식을 통해 심장 신호 분석 후 정상동리듬 외 심방세동, 조기박동 등 부정맥 분석 결과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키메스 2025는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며, 뷰노는 하티브 홍보 부스(A512)를 운영한다. 하티브 K30 체험존에서는 실제 심전도를 측정해볼 수 있다.
뷰노는 향후 병원을 비롯해 검진센터,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뷰노 임석훈 사업본부장은 “이번 하티브 K30 론칭으로 키오스크 타입과 기존 하티브 P30 휴대형 두 가지 라인업을 갖추며 심전도를 혈압처럼 일상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만성질환 관리 브랜드 하티브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