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중환자실 관리체계 마련’에 13억 투입
‘중환자실 관리체계 마련 사업 위탁기관 선정’ 공모
2025-03-17 곽성순 기자
정부가 ‘중환자실 관리체계’ 마련을 위해 예산 13억원을 투입한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중환자실 관리체계 마련 사업 위탁기관 선정 공모’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환자실 관리체계 마련사업은 중환자실 진료정보 모니터링 및 중장기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을 목표로 추진되며, 사업 위탁 후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예산은 13억100만원이 책정됐다.
이에 따라 위탁기관은 ▲중환자실 진료정보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중환자실 관리체계 수립을 위한 중장기 ISP 수립 ▲기타 복지부장관이 중환자실 관리체계 마련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한 사항에 대한 사업을 추진한다.
복지부는 중환자실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에 필요한 전문성을 갖춘 기관 또는 단체가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고 했다.
심사는 학계, 전문가 등으로 민간위탁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진행하며, 사업 수행기관의 전문성 40%, 계획의 구체성 및 실현가능성 등 60%로 평가한다. 공모 접수결과 1개 기관이 신청해도 위원회 평가점수 평균이 60정 이상인 경우에만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