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의료 AI 임상실증 2단계 사업 개시

2025-02-28     ChatGPT + 송수연 기자
건양대병원 전경

건양대병원 의료데이터연구단은 임상실증 사업팀이 ‘수요자 맞춤형 의료 AI 임상실증 연구 지원센터 구축’ 사업 1단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어 2단계 사업도 시작했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 4차년도에 접어들었다. 현재 모니터코퍼레이션, 디디에이치, 엑스큐브와 계약이 진행 중이다.

임상실증 대상 의료 AI 기기는 폐암 진단 솔루션, 구강질환 진단 솔루션 등 총 4개 품목으로 LuCAS-plus, LuCAS-EMB(모니터코퍼레이션), PANO Cloud(디디에이치), CAC-CUBE(엑스큐브)다.

건양대병원은 온라인 플랫폼(aimedica.kyuh.ac.kr)을 통해 임상실증을 원하는 기업과 병원 간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종엽 의료데이터연구단장은 “이번 사업이 의료 AI 기술의 발전과 임상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활용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수요자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