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규 전문의 509명 배출…전년도 18.7% 수준
최종 합격률 91.38% …14개과 전원 합격
2025-02-24 고정민 기자
의정 갈등 속에 올해 신규 전문의 509명이 탄생한다. 전년도 2,727명의 18.66% 수준이다.
대한의학회는 2025년도 제68차 전문의 자격시험 결과 전체 대상자 557명 중 509명이 합격했다고 24일 밝혔다. 최종 합격률은 91.38%다.
전체 응시자 명 중 1차 시험 합격자 500명과 1차 시험 면제자 22명이 2차 시험에 응시했다. 2명이 시험을 보지 않아 2차 시험 최종 응시자는 총 520명이었다. 결시자 2명을 제외한 불합격자는 11명이다. 2차 시험 합격률 97.51%다.
최종 합격률 100%를 기록한 과는 14개 과로 외과·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신경외과·심장혈관흉부외과·성형외과·안과·피부과·방사선종양학과·진단검사의학과·병리과·예방의학과·직업환경의학과·핵의학과다.
이어 응급의학과가 합격률 96.55%를 기록했다. 영상의학과(93.33%), 정신건강의학과(92.85%)가 전체 평균보다 합격률이 높았다.
반면 내과는 합격률 83.65%로 가장 낮았다. 이어 정형외과가 87.71%로 두 번째로 낮은 합격률을 보였다. 가정의학과(87.91%), 마취통증의학과(88.00%), 이비인후과(88.23%), 비뇨의학과(88.88%), 재활의학과(90.00%), 신경과(90.90%)가 전체 평균보다 합격률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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