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 ‘의사랑 하프 키오스크’ 출시
본인확인 의무화 및 장차법 시행 요구 기능 모두 탑재
2024-07-29 양현수 기자
유비케어(대표 이상경)가 1차 의료기관 대상 무인 키오스크 제품인 ‘의사랑 키오스크’의 신규 라인업인 ‘의사랑 하프 키오스크’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의사랑 하프 키오스크’는 가로 38㎝, 두께 30㎝, 세로 87㎝로 추가 공간 확보 없이 접수실 안내 데스크나 하부장 위에 설치 가능하다.
유비케어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작은 크기로 병의원 공간 활용도가 뛰어날 뿐 아니라, 의료기관 본인확인 의무화제도와 장애인차별금지법(장차법) 시행령 요구 기능을 탑재해 환자의 편의성과 병의원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의사랑 하프 키오스크’는 모바일 건강보험증 QR코드 간편 인증을 통해 키오스크로 환자 신원확인은 물론 자동 접수가 가능하며 ▲저시력자/청각 장애인용 색 대비가 뚜렷한 ‘고대비 모드’ ▲신장이 작은 또는 휠체어 이용자용 ‘저자세 모드’ ▲시각 장애인용 점자 키패드·이어폰 활용한 ‘음성 안내 모드’ 기능 등을 지원한다.
더불어 결제수단으로 삼성페이뿐만 아니라 애플페이도 이용할 수 있다.
유비케어 이상경 대표는 “유비케어는 병의원의 핵심 파트너로서 앞으로 병의원의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EMR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