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집행부에 젊은 의사들 합류…노환규 전 회장은 한특위원장

기획이사·정책자문위원 새로 뽑아…한특위 22일부터 활동

2024-06-22     고정민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새 기획이사와 자문위원을 맞이했다. 한방대책특별위원회도 새로 꾸렸다. 위원장은 노환규 전 회장이 맡는다.

의협은 21일 임진수 전 정책이사를 반상근 기획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 이사는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장을 지냈다. 임 이사는 "시급히 해결할 현안이 많다.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 많은 조언 부탁드린다.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공의 2명을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서울대병원 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이동형 위원과 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를 사직한 정근영 전공의다. 이들은 "전공의 의견이 의협에 더 반영되고 직역 간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제42대 집행부 한특위도 구성을 마쳤다. 오는 22일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