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국가건진 평가서 '최우수기관'
일반·간암·유방암 검진유형 전국 상위 10%
2024-06-20 유지영 기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이 지난 10일 보건복지부 주관 국가검진기관 4주기(2021년도~2023년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복지부는 국가건강검진의 질 향상을 위해 검진기관을 대상으로 인력, 시설 및 장비 전반, 질 관리 실시현황 등 국가검진 업무수행의 적절여부를 평가한다.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은 최종평가에서 검진유형 중 대부분 우수등급을 받았다.
특히 일반검진, 간암검진, 유방암 검진 유형에서는 진단검사, 영상의학 등 세부평가분야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종합적으로는 전국 상위 10% 이내에 들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산병원 관계자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 중에서도 3가지 유형이나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은 굉장히 드물다”고 말했다.
임호영 병원장은 “4주기 국가건강검진 기관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이 되어 이후 기관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