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식약청장, 유한화학 방문…“국산 원료의약품 지원”
경기도 안산 소재 유한화학 현장 방문…애로사항 청취
2024-04-18 김찬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경인식약청) 김명호 청장이 18일 경기도 안산 소재 유한화학을 방문했다.
경인식약청은 이번 현장 방문이 ‘우수 원료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BGMP)’ 적합 업체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BGMP는 우수한 품질의 원료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제조·공급하기 위해 마련한 제조·품질관리 기준이다.
김명호 청장은 이날 현장에서 “우리나라 식약처는 WHO가 인정한 우수 규제 기관으로, 국산 의약품 품질의 우수성은 이미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계속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민관이 협력하며 원료의약품 품질부터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BGMP를 철저하게 준수하며 고품질 원료의약품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유한화학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경인식약청은 관내 원료의약품 업체와 소통하며 품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술 상담과 전문인력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