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해운대백병원, 뇌혈관질환 AI ‘딥뉴로’ 연구

개발 위해

2024-01-10     양현수 기자

딥노이드가 뇌혈관질환 인공지능(이하 AI) 솔루션 딥뉴로(DEEP:NEURO) 관련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왼쪽부터) 해운대백병원 김성수 원장,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 (사진제공: 딥노이드)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반 진단 연구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딥노이드는 딥뉴로를 해운대백병원 의료진이 뇌동맥류 진단 보조 및 임상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해운대백병원 의료진은 딥뉴로를 통해 임상연구를 진행, AI 기반의 뇌동맥류 진단 연구를 활성화한다.

딥뉴로는 뇌 MRA 영상에서 AI를 활용해 뇌동맥류를 검출하고 진단을 보조하는 솔루션으로, 의료 현장에서 진료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임상 연구 목적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뇌동맥류에 대한 일관된 결과를 제공하며, 진단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해 의료 서비스 제공의 효율을 높인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는 "실제 의료 현장에서 딥뉴로 사용이 확대돼 궁극적으로 의료 서비스 제공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