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알리서치, 헬스케어 데이터 심포지엄 개최

2023-08-28     김찬혁 기자
'C&R imagineer : 헬스케어 데이터 산업의 현재와 미래' 심포지엄 포스터.

씨엔알리서치(대표 윤문태)는 오는 9월 7일 오후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C&R imagineer : 헬스케어 데이터 산업의 현재와 미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매지니어(imagineer)는 ‘상상하다(Imagine)’ 와 ‘엔지니어(Engineer)’의 합성어로, ‘상상하고 실천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헬스케어 데이터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헬스케어 데이터 산업을 선도 중인 산·학·연·병 전문가들이 참여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임상시험 데이터 관련 데이터 표준화 적용 및 활용’ 과제를 포함한 다양한 연구를 소개하는 등 보건산업 발전을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고 무료로 진행된다. 세션 1에서는 카카오헬스케어 신수용 연구소장의 의료데이터 표준화 정부 정책 소개를 서두로 ‘헬스케어 데이터 표준화 중요성 및 현황’ 주제가 펼쳐진다.

이어서 세션 2 ‘헬스케어 데이터 활용 방안’에서는 김종엽 교수(건양대학교의료원), 신주영 교수(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연동건 교수(경희의료원)와 함께 씨엔알리서치 권재훈 수석연구원이 헬스케어 데이터 산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IT 기술 사례’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데이터 활용 임상 연구부터 신약 개발에 이르기까지 헬스케어 데이터 산업 전반을 다루게 된다.

또한, 라운지에는 씨엔알리서치의 임상 연구 플랫폼인 아이엠트라이얼(imtrial)과 보임(BOIM)을 비롯해 다양한 보건산업 분야 기업의 부스가 마련돼 네트워킹 및 시연 기회가 제공된다.

씨엔알리서치 윤병선 연구소장은 “향후 지속해서 C&R imagineer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헬스케어 데이터 산업 발전이 가속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사전 등록은 오는 9월 4일 월요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http://imagineer.imtri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