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헬스산업협회, 비대면진료TF 구성…시범사업 대응

2023-06-09     정민준 기자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회장 송재호, 이하 디산협)가 이달부터 시행된 정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 대응코자 비대면진료TF를 구성한다고 9일 밝혔다.

디산협에 따르면 비대면진료TF는 현재 비대면진료 사업을 영위하거나 관련 플랫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협회 회원사들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디산협 내 비대면진료TF 관련 회원사는 10여곳으로 ▲블루앤트 ▲케어랩스 ▲룰루메딕 ▲JLK ▲라이프시맨틱스 ▲에비드넷 등이다.

디산협은 오는 14일 협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운영위 산하에 비대면진료TF를 구성 및 발족한다는 방침이다. TF장에는 협회 이사사인 블루앤트의 김성현 대표가 임명될 예정이다.

디산협 배민철 사무국장은 “의약계, 전문가와 논의해 시범사업 성과를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보완 및 발전시키겠다는 정부 방침에 공감한다”며, “협회는 비대면진료TF를 통해 대정부 협의에 적극 참여할 것을 보건당국에 건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