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HiMex 컨퍼런스' 오는 23일 개최

[청년의사 신문 남두현] 급변하는 국내 의료환경, 앉아서 환자만 기다려도 되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하지만 보건의료는 광고 홍보에 제약도 많다. 그럼, 어떻게 해야 정글과도 같은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본지는 오는 23일 보건의료의 마케팅 트렌드를 살펴보고 비즈니스 활동에 직접 접목할 수 있는 제1회 ‘HiMex(Healthcare Innovation & Medical Marketing Expert, 이하 하이멕스) 컨퍼런스’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당에서 개최한다.


‘소셜미디어 시대, 병의원 마케팅 혁신 전략’를 주제로 개최되는 하이멕스 컨퍼런스에선 의료계는 물론 전 산업 분야에서 대세로 자리잡은 페이스북 광고, SNS 마케팅, 소셜미디어 위기관리, 포털 검색 최적화, 중국 디지털 의료마케팅 등과 관련해 최고의 전문가들이 자리해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 자리에선 위기 커뮤니케이션 컨설팅사 스트래티지샐러드 부사장 겸 온라인 소셜미디어 이슈관리 컨설팅사인 밍글스푼 송동현 대표가 ▲‘소셜미디어 시대의 병의원 위기 관리’에 대해, 또 세브란스병원과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동아일보 외교부 등 다수의 기관·기업에서 강의 및 코칭을 진행한 김철환 적정마케팅연구소 소장이 ▲'병의원 소셜미디어 마케팅과 트리플미디어 전략-페이스북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 다수의 병의원과 SK에너지, RedBull, Hotels.com, LG 옵티머스G 등에 검색엔진 최적화 프로그램 및 마케팅 관련 통계 등을 분석해온 유엑스코리아 장병수 대표의 ▲'네이버 검색 알고리즘의 변화와 병의원 홈페이지의 검색엔진 최적화 전략', 이즈넥스트 대표와 헤일로에이트 뉴미디어 본부장으로 한국GM, YBM, 불스원, 신안그룹 소셜미디어 마케팅과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는 왓이즈넥스트 박찬우 대표의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병의원 홍보', 의사 출신 저널리스트인 본지 박재영 편집주간의 ▲‘급변하는 의료환경, 미래엔 어떤 의료기관이 살아남을까?’ 등도 예정돼 있다.

여기에 검색엔진 및 데이터 분석 전문가로 구글 공인 GAIQ(Google Analytics Individual Qualification)를 보유한 데이터 분석 스쿨 전병국 대표는 ▲'병의원 홈페이지 유입 분석과 내원 환자 전환 최적화 전략'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밖에 한국기업들의 중국 온라인 마케팅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해온 아이요넷 손문섭 대표는 ▲'중국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의료 관광 마케팅'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중국 환자 공략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한편 청년의사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오는 23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당에서 오후 1시 30분(등록시간 포함)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등록비는 사전등록(http://www.himex.co.kr) 16만5,000원, 현장등록 18만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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