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사 신문 김지환]

가천대길병원은 유방클리닉 전용순 교수의 유방암 논문이 한국유방암학회 정기 학술대회서 2012년도 최우수 연제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전 교수는 'Preclinical Studies On Intraductal Instillation Of Drugs For Rrevention And Therapy (유방암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유관내 약물 투입 요법에 대한 전임상 연구)'를 주제로 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주목 받았다.

전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양측 유방 전절제술 혹은 호르몬 수용체 차단제 장기적 복용 외에 특별한 방법이 없는 유방암 예방과 관련해 유두부의 유관내로 약물을 투입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비침습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한편, 한국유방암학회 2012년 정기 학술대회에 등록된 논문 초록은 총 162편으로, 이중 134편이 채택됐으며 전 교수의 연구는 이 가운데 최우수 연제 10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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