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사 신문 김상기] 서울대병원은 진단방사선과 문우경 교수가 의학영상분야의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학술지인‘라디올로지(Radiology) ’유방 분야의 심사위원으로 최근 위촉됐다고 30일 밝혔다.

아시아에서 ‘라디올로지’ 유방영상분야의 심사위원이 된 것은 문 교수가 처음이다.

'라디올로지'의 심사위원은 투고된 논문의 독창성, 과학성, 실제 임상적 가치 및 독자의 관심 등을 평가, 편집장에게 게재여부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때문에 관련분야에 대한 연구 성과 및 공정성을 인정받은 최고 전문가 중에서 선택된다.

문 교수는 지난 2000년 이후 유방초음파를 이용한 조기유방암의 진단, 미세석회화병변의 평가와 조직검사, 수술전 유방초음파검사의 유용성, 디지털유방촬영술과 컴퓨터보조진단, 3차원초음파 등 새로운 진단방법의 평가에 관한 10여편의 논문을 ‘라디올로지’에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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