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병원이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써달라며 칠곡 지역 성당 3곳에 휠체어를 한 대씩 총 3대를 기부했다.
칠곡가톨릭병원은 지난 11일 칠곡 지역 동천성당, 칠곡성당, 매천성당을 방문해 ‘사랑의 휠체어’ 3대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칠곡가톨릭병원은 기존에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휠체어와 혈압계 등을 기부한 바 있다.
칠곡가톨릭병원 신홍식(루가) 신부는 “사랑의 휠체어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행복이라는 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가치를 나누는 칠곡가톨릭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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