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이 지난 3년간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

(제공: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이 발간한 ‘암 환자를 지켜라!’에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코로나19로부터 암 환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의료진과 직원들이 병원 안팎에서 시행한 다양한 대응체계와 방역시스템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한눈에 보는 코로나19 주요 대응 ▲코로나19 유행의 시작 ▲코로나19와의 정면 승무 ▲코로나19가 남긴 것들 등과 의료진의 수기를 담은 부록으로 구성됐다.

의료진 수기에는 사진과 함께 의료진이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직접 경험한 생생한 체험담과 활약상을 담았다.

홍영준 원장은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암 환자를 지키고 확진자를 치료한 기록을 백서에 담았다”며 “이번 백서가 앞으로 코로나19와 같이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감염병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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