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서울병원이 지난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봉화군 물야면에서 농촌 주민을 위한 ‘무료 진료 및 건강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제공: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이 지난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봉화군 물야면에서 농촌 주민을 위한 ‘무료 진료 및 건강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제공: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이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경북 봉화군 물야면에서 농촌 주민을 위한 ‘무료 진료 및 건강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파견된 의료봉사단은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암센터 전문의, 간호사, 물리치료사, 행정 인력 등 30명으로 구성됐다.

의료봉사단은 물야면 재림교회에서 지역 주민 8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지수검사, 혈당검사, 혈압측정, 신체계측, 물리치료 등을 지원하고 전문의 진료와 상담 등 다양한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진료 외에도 ▲스트레스 관리(암센터 이종화 과장) ▲잘 먹고 잘 사는 법(박기환 영양부장) ▲황홀한 진 흙덩이(윤영한 원목실장) 등을 주제로 한 건강 세미나가 진행됐다. 또한 대기자를 대상으로 밴드 스트레칭 교육을 제공했다.

삼육서울병원은 무료 진료와 함께 물야면 거주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윤덕수 부원장은 “평소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진료와 상담 등 활동을 펼쳐 나눔과 봉사의 참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하루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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