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선택 컨벤션센터서 2~4일 3일간 개최 

[싱가포르=김윤미 기자] 아시아 지역 암전문가들의 학술 교류의 장인 '유럽종양학회 아시아 연례학술대회(이하 'ESMO Asia 2022')'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ESMO Asia 2022는 이달 2일부터 4일까지 선택 싱가포르 컨벤션센터(Suntec Singapore Convention & Exhibition Centre)에서 3일간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 첫날에는 자궁내막암과 전이성 유방암에 대한 범아시아 가이드라인(The Pan-Asian Guidelines Adaptation, PAGA))이 업데이트 됐으며, 특히 전이성 유방암 가이드라인은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석아 교수가 메인 보더로 참여해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3일 진행되는 프레지덴탈 심포지엄(Presidential Symposium)에는 국내 제약사인 유한양행이 개발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글로벌 3상 임상 LASER 301 연구 결과가 공개된다. 발표는 해당 연구를 주도한 연세암병원 폐암센터장 조병철 교수가 진행한다.

그 밖에도 아시아 지역 주요 암종으로 꼽히는 위암, 담도암에 관한 면역요법, 유전자별 표적항암치료의 아시아 코호트 하위분석 결과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ESMO Asia 2022 등록처 전경
ESMO Asia 2022 등록처 전경
전시장 내 네트워킹 존 전경
전시장 내 네트워킹 존 전경
부스 전시장 전경
부스 전시장 전경
포스터 전시장 전경
포스터 전시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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