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사 신문 곽상희] 상처표면을 흉터없이 회복해 주는 것으로 나타나

동화약품공업(주)(대표이사 황규언)은 지난 24일 열린 2001년 대한화상학회 학술대회에서 신 개념의 화상 및 상처치료제 '미보연고'에 대한 우수한 임상효과 발표가 있었다.

동화약품공업(주)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초청 강연 및 특별강연에 이은 심포지엄에서 '미보연고'는 강남e병원 김동철 박사에 의해 발표됐다.

이날 발표내용을 따르면 '미보연고'는 지난 91년 중국 10대 권장의약품으로 선정, 95년 미국 특허를 취득한 제품으로, 습성노출 요법을 사용해 화상이나 상처붕위를 입체식 생리 습윤 환경상태를 조성해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미 괴사된 피부조직은 액화 배출되고 잔존 피부조직의 세포는 재생되어 상처표면을 흉터없이 회복하게 하는 신개념의 치료방법으로 나타났다.

'미보연고'는 또 임상시험 결과 화상치료시 통증을 최소한 감소시키고 가피의 조기제거가 용이하였으며, 화상 치유가 비교적 빨리 진행돼 급성 화상 치료에 우수한 치료결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곽상희 기자 opensky@fromdoct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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