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고범자 사회사업팀장이 최근 농업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고 팀장은 지난 2006년부터 건국대병원 의료봉사단(KUMST) 봉사단원들과 함께 농촌지역 농업인과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무료 진료와 건강 상담 등을 제공하는 의료봉사에 참여해 왔다.

지난 2011년부터는 농협중앙회·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농촌사랑 의료지원 활동을 시작으로 연간 3~4회씩 농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고 팀장은 “사회적 약자와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관심을 갖고 의료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며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의 삶을 최고의 보람으로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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