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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세포배양기술 美특허에 투자 기대감↑공시 이후 주가 상승세로 돌아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업체인 메디포스트가 세포배양 기술 미국 특허 취득으로 하락하던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지난 10일 ‘간엽줄기세포의 배양 방법(Method for culturing mesenchymal stem cells)’에 대해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이날 5만7,500원으로 시작된 메디포스트 주가는 한때 5만5,700원까지 하락했지만 오후 2시20분부터 상승세로 돌아서 5만8,000원으로 주식장이 마감됐다. 공시시간은 오후 2시8분이다.


(사진제공=메디포스트)


골수나 제대혈, 말초혈액에 존재하는 간엽줄기세포(mesenchymal stem cell)는 뇌손상이나 치매, 척수손상, 당뇨, 간경화 등의 간질환 세포 치료에 이용하려는 연구가 활발한 상황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미국에선 줄기세포와 같이 생물 등에 관한 물질에 대한 특허가 상당히 엄격한 편이다. 미국에서 줄기세포 관련 특허를 얻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면서 “한국과 미국에서 특허가 등록된 데 이어 인도와 일본, 유럽, 캐나다 등 6개 국가에도 특허를 출원해 놓은 상태”라고 했다.

기존 간엽줄기세포 배양법을 개선해 세포 생산률 및 줄기세포 효능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인만큼 새로운 세포 생산공정 과정에 적용할 수 있을 거라는 게 회사의 기대다.

국내에선 지난 2015년 6월 해당 특허가 등록된 바 있다.

메디포스트는 당시 특허설명에서 “‘간엽줄기세포의 효율적인 배양 방법’에 관한 이 특허가 일반적인 배양방법에 비해 간엽줄기세포의 생존도 등을 높일 수 있어 적은 횟수의 계대배양(세포 증식을 위해 새로운배양접시에 옮겨 세포의 대를 계속 이어서배양하는 방법)으로도 많은 수의 간엽줄기세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배양방법으로 얻은 간엽줄기세포는 면역원성을 나타내지 않으므로 세포치료제로서 보다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다”며 “사이토카인 분비능도 뛰어나 연골 재생 치료제로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회사에 따르면 메디포스트는 지난해 총 18개의 국내외 특허를 취득해 거래소 공시를 기준으로 제약 바이오 업계 최다를 기록했다. 현재 해외특허 49건을 포함해 총 69건의 특허를 보유 중이다.

지난해 메디포스트 주가는 연초(2016년 1월4일 종가)대비 연말 약 43%가 하락했고 올해 첫주 주가는 지난해 연말 주가에서 약 8.5% 상승했다.

남두현 기자  hwz@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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