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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통합물류서비스로 해외 시장 진출한미IT 자회사 온타임솔루션, 글로벌기업 ‘쿡메디칼’과 유통계약
호주지역 협업체계 구축…올해 일본·중국·미국 추가 계약 예정
한미약품그룹이 통합물류서비스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

한미약품그룹 관계사 한미IT(대표 임종훈)는 최근 의료기기 유통관리 전문업체인 ‘온타임솔루션’을 설립하고, 글로벌 의료기기업체 쿡메디칼(Cook Medical)과 해외 물류서비스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온타임솔루션은 한미IT의 100% 출자로 설립됐으며 자체 개발한 '케이다스(KEIDAS)' 플랫폼을 기반으로 병원 내 의료기기 UDI(Unique Device Identification, 고유식별코드) 및 재고관리, 공급사 창고 입출고 및 재고관리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케이다스 플랫폼은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제조 및 유통 정보를 통합적으로 수집관리하고, 의약품의 유통과 소비 과정상의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케이다스는 의료기기의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는 전 유통과정을 'RAIN Technology' 기반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RAIN Technology이란 UHF RFID(Ultra High Frequency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극초단파 자동인식 전자태그) 기술을 지칭한다.

케이다스 플랫폼을 이용하면, 의료기기 제조유통사, 관련 정부기관과 실시간 연결해 유통이력 정보를 공유해 제품의 비정상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또한 각 유통단계마다 생성되는 정보는 케이다스 클라우드에 업로드 돼 효과적인 보고체계 수립 및 정산관리가 가능하다.

온타임솔루션은 이번 협력계약에 따라 쿡메디칼이 호주에서 유통 중인 의료기기에 케이다스 서비스를 적용한다. 양사는 올해 1분기까지 일본 및 중국 지역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3분기 중 미국에서도 협업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온타임솔루션은 현재 국내에서도 건국대병원·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등 34개 병원에 통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100여개 병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쿡메디칼은 미국 인디애나 주 블루밍턴에 기반을 둔 연간 2조5,000억원 매출의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 스텐트, 카테터 등이 있으며 외과, 비뇨기과, 여성 건강 등 10개 임상 사업분야에서 1만6,000여개의 제품을 135개 국가에 공급하고 있다.

 

이혜선 기자  lhs@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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