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소모품 전문 제조기업 메덱셀은 ‘안전 펜니들’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인증은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에 드는 품목과 향후 7년 이내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지정해, 생산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회사에 따르면 ‘안전 펜니들’은 자가주입자의 재사용 및 의료인의 바늘 찔림 사고로 인한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메덱셀의 신자의 영업이사는 "현재 글로벌 일반 펜니들 시장은 1조5천억원의 규모지만 안전 펜니들 시장은 일반 펜니들 대비 5% 규모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향후 잠재 시장이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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