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석 저/창비/272쪽/12,000원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 마음은 가득하지만, 잠든 아이의 얼굴을 보면서 후회만 하는 부모들이 적잖다. 이들을 위해 노하우를 알려주는 비법 노트가 나왔다.

<좋은 부모다이어리>는 ‘아이와 함께 첫눈 이벤트 계획하기’와 같은 미션부터 ‘아이의 고쳐야 할 점 연습시키기’와 같은 방법들을 통해 한 주에 하나씩 실천하다 보면 어느새 좀더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소아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책에서 좋은 부모가 되라고 다그치지 않는다. 부모에게 아이에 대한 사랑과 잘하려는 마음이 있다면 그것이 첫 걸음이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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