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이 참여한 'Let’s Heart 캠페인 시즌2' 통해 기금 마련

한국메나리니(대표 알버트 김)는 지난 24일 한국심장재단(이사장 조범구)에 'Let's Heart 캠페인 시즌2' 후원금 300여만원을 전달했다.

심장재단 조범구 이사장(왼쪽)과 한국메나리니 알버트 김 대표(오른쪽)


이번 기부금은 한국메나리니가 작년 12월부터 3월까지 네 달간 진행한 'Let's Heart 캠페인 시즌 2'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의료진 300여명이 참여했다.

의료진들이 'Let’s Heart 캠페인(www.letsheart.co.kr)' 홈페이지를 통해 동영상을 시청한 후 퀴즈를 풀고 인증에 참여하면 적립된 하트 만큼 한국심장재단에 후원되는 방식이다.

'Let's Heart 캠페인'은 지난해부터 시작됐으며, 시즌 1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취약계층 고혈압 관리지원에, 시즌 2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후원에 쓰이게 된다.

한국메나리니는 앞으로도 이러한 기부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국메나리니 알버트 김 대표는 “지난 캠페인에 이어 많은 의료진들이 뜻을 함께 하여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치료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심장재단 조범구 이사장은 "Let's heart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후원하여 주신 한국메나리니와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의료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금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환자의 수술비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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