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정기이사회 열고 추경안 의결…수탁사업비 554억원 포함
홍창권·유경하 부회장 등 9명 임원 보선…상임고문 28명 위촉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29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5층 로즈홀에서 ‘2022 회계연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29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5층 로즈홀에서 ‘2022 회계연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추경예산으로 660억2,484억원을 의결했다(사진제공: 대한병원협회).

대한병원협회가 660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의결했다. 원 예산보다 6억원 가량 증액됐다.

병협은 지난 29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5층 로즈홀에서 ‘2022 회계연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원 예산보다 5억4,750만원 증액된 660억2,484억원을 추경예산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대면 행사 증가와 병협회관 대수선 비용 분담금 지출 금액 등이 반영됐다. 또 수련환경평가본부가 지난 2020년부터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추진해 오고 있는 ‘전공의 연차별 수련교과과정 체계화 구축사업’ 비용도 포함됐다. 원 예산은 654억7,291만원이다.

복지부 수탁사업 예산 554억여원을 제외하면 사무국 순 예산은 63억1,249억원이다. 병협이 복지부로부터 수탁받아 진행 중인 사업은 ▲환자안전교육사업 ▲간호인력취업지원사업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 ▲선별진료소지원사업 등이다.

이사회는 홍창권 중앙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유경하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각각 부회장 겸 윤리위원장과 정보화추진위원장에 선임하는 등 9명의 임원 보선을 의결했다. 또 28명의 상임고문도 위촉했다. 상임고문 임기는 오는 2024년 4월 30일까지다.

더불어 이사회는 제위원회 규정과 이사업무분담 규정 일부 개정안, 11개 신규 회원병원의 입회와 송재찬 상근부회장의 개인회원 자격 연장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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