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등 8개국 보건부 소속 공무원들

연세대 보건대학원이 지난 22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지원한 ‘2022년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보건정책과정 초청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 연세대 보건대학원).
연세대 보건대학원이 지난 22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지원한 ‘2022년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보건정책과정 초청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 연세대 보건대학원).

올해 연세대 보건대학원이 배출한 이종욱펠로우십 수료자는 13명이다.

연세대 보건대학원이 지난 22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지원한 ‘2022년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보건정책과정 초청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세대 보건대학원은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 간 협력국과 연수생별 수요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통해 가나, 라오스, 몽골, 에티오피아, 우간다,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탄자니아 등 8개국 보건부 소속 공무원 13명을 보건정책 전문가로 육성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 Training Course on Social Health Insurance 2022)과 국민건강보험공단(2022 NHIS Universal Health Coverage Global Academy)의 국제연수과정 참여를 통해 한국 보건의료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한국의 경험을 연수생들의 국별 상황에 적용해보는 시간을 도모했다.

보건대학원 김태현 교수는 “이번 보건정책과정에서는 협력국별 전략과 학습계획을 분석해 협력국 맞춤으로 액션플랜을 수립했다”며 “앞으로도 연수생들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 액션플랜 실행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은 복지부 산하 개발협력 전문기관인 KOFIH가 고(故) 이종욱 제 6대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한 중장기 초청 연수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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