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부산백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김정호 교수가 지난 19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부산시의사회 제47회 학술대회 및 의사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민보건의학연구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부산지역 어업인들의 허혈성 심장질환 위험 요인에 대한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향후 1년간 해당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해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부산백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장을 역임하며 어업인들의 근골격계 질환과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요인을 규명하고 안전한 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교육과 홍보에 나서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부산대병원 내과 조영준 전공의(3년차)도 우수전공의상을 수상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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