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은 지난 18일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제11차 머리척추손상분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사진 제공: 보라매병원).
보라매병원은 지난 18일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제11차 머리척추손상분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사진 제공: 보라매병원).

보라매병원과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제11차 머리척추손상분과 심포지엄이 지난 1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질병청은 지난 2006년부터 전국 23개 병원 응급실 내원 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손상 내용과 원인을 심층조사하는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 사업 일환으로 '국내 외상성 뇌손상 현황과 한국형 외상성 뇌손상 예방관리 프로그램 기획'을 집중 조명했다.

보라매병원 응급의학과 이경원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이 외상성 뇌손상 질환에 대한 국민 이해를 높이고 외상성 뇌손상 환자 관리 방안에 대한 발전적 논의가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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