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경제 위기 가정에 도움의 손길 전하고파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이 의정부시에서 주관하는 ‘100일간 사랑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지원했다.

지난 14일 의정부시청에서 의정부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SCL이경률 총괄의료원장 등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오는 1월까지 100일간 릴레이식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의정부 범시민 사랑 나눔 캠페인이다.

의정부시는 위기가정과 취약계층 등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를 추천하고 제반 행정사항을 점검한다.

SCL은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사업비를 후원한다.

SCL 이경률 총괄의료원장은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하고 실천해왔다”며 “이번 사회공헌 활동이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의정부 김동근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의 지속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많다”며 “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의 100일간 사랑릴레이 참여로 의정부시의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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