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장에 충남대병원 사회사업팀 권지현 팀장이 당선됐다.
충남대병원은 지난달 26일 모바일과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의료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에서 권 팀장이 당선됐다고 14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이다.
권 팀장은 의료사회복지사협회 대전충청지회장, 자격관리위원장, 수석부회장을 거치면서 협회 발전에 기여한 점과 의료사회복지사로서 취약환자 지원과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대전시장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을 받기도 했다.
권 팀장은 "지난 2020년 의료사회복지사 법정 자격제도가 시행된 만큼 의료사회복지 현장에 적정 인력이 배치돼야 한다"면서 "이런 상황에 맞춰 전문자격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질병으로 인해 위기를 경험하게 되는 환자를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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