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강건욱 교수가 제11대 대한핵의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강건욱 교수(사진 제공: 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강건욱 교수(사진 제공: 서울대병원).

강 교수는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 부원장과 서울대 의학연구원 방사선의학연구소장,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중개의학연구소장을 역임했다. 대한방사선방어학회 부회장 겸 미래기획위원장과 세계동위원소기구(WCI) 의학분과위원장, 아시아지역핵의학협력기구(ARCCNM) 의장을 맡고 있다.

강 교수는 "방사선 미사일치료라 일컫는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를 필두로 핵의학 분야 확장을 도모하겠다"면서 "진료 영역 확대를 위해 임상근거를 수립하고 핵의학 산업계와 상호협력을 이룩하겠다. 핵의학 분야 발전을 국제적으로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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