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 소아청소년과 김영훈 교수가 지난 4일 대한소아청소년행동발달증진학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영훈 교수의 초대회장 임기는 2025년까지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영훈 교수.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영훈 교수.

제17대, 18대 의정부성모병원장을 역임한 김영훈 교수는 학회가 창립되기까지 헌신한 공적을 인정받았으며 대한소아청소년학회 김지홍 이사장, 튼튼어린이병원 최용재 병원장, 주나경 경주시장 등과 함께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날 발달장애인 가족 1,071명도 각각의 목소리를 담은 영상축전을 보내와 학회의 창립을 응원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김영훈 교수는 1980년대 후반부터 소아신경, 뇌전증, 언어지연, 뇌성마비 분야 연구와 진료를 이어왔다. 저서 ‘적기두뇌’, ‘뇌박사가 가르치는 엄마의 영재육아’, ‘아빠의 선물’ 등을 저술했으며 2022년 수능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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