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관·간췌담도 중심 최신지견 공유

의정부을지대병원과 노원을지대병원이 온라인으로 '소화기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을지대의료원은 오는 26일 오후 3시 소화기내과 연수강좌를 온라인으로 열고 소화기 질환 증례들을 중심으로 최신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강좌는 크게 위장관과 간췌담도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의정부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오일환 교수가 '의사가 알아야 할 위혐 약물치료의 기본-방어인자 증강제의 활용과 급여기준'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헬리코박터균의 내시경적 소견(노원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연지 교수) ▲장내세균으로 알아보는 장염 치료의 ABC(의정부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원중 교수) ▲대장 용종의 추적관리-최신지견 중심으로(노원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성결 교수) 순으로 강연이 진행된다.

간췌담도 세션에서는 ▲간기능검사 이상 환자 진료하기(의정부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오현우 교수) ▲알아두면 쓸모있는 일차진료 속 지방간 질환(노원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오주현 교수) ▲췌장 낭성 종양의 진단 및 최신지견(의정부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정광현 교수) ▲검진에서 흔히 의뢰되는 췌담도 이상소견(노원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정주원 교수)에 대한 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손병관 교수는 "이번 연수강좌는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과 최신지견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한 소통의 장이다"라며 "의정부·노원을지대병원 의료진과 함께 진료실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증례들을 중심으로 준비한 만큼 진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을지대의료원은 오는 26일
(사진제공: 을지대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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