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경상북도의사회 이우석 회장, 김우석 봉사단장, 장유석 대의원회 의장(사진제공: 경북의사회).
왼쪽부터 경상북도의사회 이우석 회장, 김우석 봉사단장, 장유석 대의원회 의장(사진제공: 경북의사회).

경상북도의사회가 사회공헌활동 후원기금으로 올해에만 4,100여만원을 모았다.

경북의사회는 (사)경북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과 함께 주최한 사회공헌활동 후원기금 모금행사에서 총 4,116만원을 모금했다고 2일 밝혔다. 후원금은 경북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에 전달돼 각종 봉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회공단사업단 이사장인 이우석 경북의사회장은 지난 10월 30일 진행된 ‘2022년도 사회공헌활동 후원기금 전달식’에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사회공헌활동 기금 마련 행사로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까지 총 2억5,755만5,430원을 모금했다”며 “회원들이 납부해준 후원기금은 해외 의료봉사는 물론, 최근 태풍 힌남노로 상처받은 포항·경주 지역 주민들을 위한 건강상담에 사용됐다. 또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 성금, 울진 산불 피해 성금 지원 등 국내 재난지역 봉사활동에 힘쓰는데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후원기금 모금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돕고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의협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