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차병원 외과 박해린 교수가 지난달 28일 제5회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The 5th Congress of Asian Surgical Ultrasound Society, ASUS)에 참석하는 아·태평양 3개국 주요 의료진들에게 외과 술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는 아·태평양의 3개국 주요 의료진들이 초음파 유도하 유방양성종양절제술 권위자인 박해린 교수(대한외과술기연구회장,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총무이사)에게 도움을 요청해 이뤄진 것으로, 최근 아·태평양 여러 나라에 선진화된 유방검진 방법이 적극 도입되며 이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차병원 박해린 교수는 2003년부터 17년동안 초음파 유도하 맘모톰 유방생검술의 안전성 과 유용성에 대한 많은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이 시술의 중요성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박해린 교수는 최근 맘모톰®(Mammotome®)을 이용한 초음파유도하 유방양성종양절제술이 아시아 지역에 소개되면서 이를 이용한 양성병변 제거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유방암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맘모톰®(Mammotome®)과 관련한 술기를 배우고 싶은 의료진들에게 노하우를 전달함으로서 직, 간접적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의료 발전에 큰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남차병원은 아·태평양 외과 술기 교육을 비롯, 해외 다양한 국적의 의사들의 유방암의 정확한 진단, 치료 교육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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